살아가면서 간혹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에게 자유로운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진다면 참으로 좋겠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시간이 조금만 더 있다면 성경공부도 조금 더 준비하고, 설교도 조금 더 준비해 놓고, 여러 좋은 책들도 읽을 수 있을텐데’ 하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늘 생각하던 조금 더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생각하던 그 일들을 다 했는가?’ 절대 아닙니다. 예전 평범한 일상에서 하던 일과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부족해서 못한다’는 것은 핑계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지기 원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함없이 단순히 내일만 바라본다면, 내일이 되었을 때, 우리는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얻을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또 다시 내일만 바라볼 뿐 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내일의 비결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가정을 감사하면, 내일은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직장을 감사하면, 내일은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사람들을 감사하면, 내일은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내일은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사명에 감사하면, 내일은 더욱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성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경건한 습관이 내일의 나를 결정합니다. 오늘 기도하는 사람은, 내일 더욱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앞에 서는 사람은, 내일 더욱 말씀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오늘 내 뜻을 꺾는 사람은, 내일은 더욱 하나님앞에 온전한 믿음으로 설 수 있습니다. 오늘 충성하는 사람은, 내일 더욱 충성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내일 더욱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의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는 사람은,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이 내일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안에서 내일 거둘 것이 있는 복된 삶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