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길치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구글 맵을 사용하다보니 길을 익히려는 마음조차없이 길을 다니다보니, 대부분의 길이 처음 가는 길 같아 보입니다. 지난 주간에 목회자 세미나가 있어서 구글 맵을 켜고 길을 떠났습니다. 모임 장소가 플러싱쪽인데 다른 방향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길이 있나보구나!’ 생각하고 따라갔습니다. 계속 가는데도 아는 곳이 나오지 않았습니다.‘어 이상하다. 주소를 잘못 넣은 것 아닌가?’ 차를 세워서 확인했더니 주소는 제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한참을 가는데도 계속 모르는 길이었습니다. 모임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모르는 길만 나오니 불안해졌습니다. 아는 길이 나왔을 때 비로소, ‘아 맞게 왔구나’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을 2번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재방송도 없습니다. 모두가 처음 가는 인생길입니다. 그러다보니 서툴기도하고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이 길이 맞나?’싶고, 조심스럽습니다. 아빠역할도 처음입니다. 물론 둘째는 첫째보다 조금은 더 익숙해졌을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남편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늘 굴뚝같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꽤 오랜 시간 목회를 해 왔지만, 매 번 다른 환경과 다른 성도들을 대해야 하기에, 늘 초행길을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받고 확신있게 나아가다가도,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질 때면, ‘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 맞나? 내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러고보면 인생길 자체가 안개속 같아서 ‘어 이 길이 맞나?’ 늘상 의문이 들게 됩니다. 그럼 불확실한 인생길에서 실수하지 않고, 바른 길로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중세시대에 50년 반세기동안 오직 깊은 명상과 수도를 통해서 진리를 깨달은 노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수도를 마치고 세상에 나왔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가 무엇입니까?” 노 수도사가 대답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 “낙심과 절망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요? “예수 그리스도.”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 “미운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 이 노 수도사는 50년동안 수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직 우리 인생의 해답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맞습니다. 불확실한 인생길속에서 우리를 늘 바른 길로 인도하는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주님께서 오신 성탄절기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하는 ‘대림절’ 기간입니다. 인생의 해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동행하는 대림절 기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