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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글

제목화무십일홍2026-03-15 01:45
작성자 Level 10

주님의 교회 창립 1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번 예배에는 지방회 일정까지 겹쳐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교회를 찾아 주셨습니다. 

특히 감리사님의 배려로 지방회 순서 중간에 저희 교회의 예식을 진행할  있었는데, 

이는 지방회 역사상 유례없는 배려였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미주특별연회 감독님께서 왕복 9시간이 넘는 거리(편도 4시간 30) 오직 15분의 설교를 위해 달려와 주셨습니다. 

"축복하고 싶은 마음에 브레이크   밟지 않고 단걸음에 왔다” 말씀에, 

혹여 늦을까 조마조마하며 달려오셨을  마음이 느껴져 죄송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더불어 보내주신 꽃들과 화환들이 교회 곳곳에 가득 찼습니다. 

이 번 화환은 그 어느때보다 더 싱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꽃들을 보면서 “다음 주일 예배 때까지는 거뜬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꽃들은 하루아침에 시들기 시작했고, 이틀이 지나자 더는 교회에   없을 만큼 잎이 지고 시들었습니다. 

“화무십일홍 = 꽃은 그 아름다움이 십일을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베드로 사도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말씀이니라” (벧전 1:24~25) 


금새 시드는 것이 어디 꽃 뿐이겠습니까? 

사람들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명예, 건강, 지식, , 심지어 우리의 인생까지도 금새 시들기 마련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붙잡아야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잠깐 있다 사라질 세상 영광이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는 그 나라를 위한 삶입니다. 


지난 10년의 세월이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듯, 앞으로의 시간은 더욱 빠르게 흐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더욱 힘써서 사라질 것들을 위해 사는 공동체가 아니라, 영원한 것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소중한 동역자들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만남인데,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각자의 자리에서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서 힘쓸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수고를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기억하며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훗날 주님의 역사 속에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록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글

제목화무십일홍2026-03-15 01:45
작성자 Level 10

주님의 교회 창립 10주년  임직감사예배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번 예배에는 지방회 일정까지 겹쳐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교회를 찾아 주셨습니다. 

특히 감리사님의 배려로 지방회 순서 중간에 저희 교회의 예식을 진행할  있었는데, 

이는 지방회 역사상 유례없는 배려였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미주특별연회 감독님께서 왕복 9시간이 넘는 거리(편도 4시간 30) 오직 15분의 설교를 위해 달려와 주셨습니다. 

"축복하고 싶은 마음에 브레이크   밟지 않고 단걸음에 왔다” 말씀에, 

혹여 늦을까 조마조마하며 달려오셨을  마음이 느껴져 죄송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더불어 보내주신 꽃들과 화환들이 교회 곳곳에 가득 찼습니다. 

이 번 화환은 그 어느때보다 더 싱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꽃들을 보면서 “다음 주일 예배 때까지는 거뜬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꽃들은 하루아침에 시들기 시작했고, 이틀이 지나자 더는 교회에   없을 만큼 잎이 지고 시들었습니다. 

“화무십일홍 = 꽃은 그 아름다움이 십일을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베드로 사도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말씀이니라” (벧전 1:24~25) 


금새 시드는 것이 어디 꽃 뿐이겠습니까? 

사람들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명예, 건강, 지식, , 심지어 우리의 인생까지도 금새 시들기 마련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붙잡아야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잠깐 있다 사라질 세상 영광이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는 그 나라를 위한 삶입니다. 


지난 10년의 세월이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듯, 앞으로의 시간은 더욱 빠르게 흐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더욱 힘써서 사라질 것들을 위해 사는 공동체가 아니라, 영원한 것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소중한 동역자들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만남인데,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각자의 자리에서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서 힘쓸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수고를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기억하며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훗날 주님의 역사 속에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록되기를 소망합니다.